진중권/라디오서 文·여당 비판,친문 X소리 정신질환 혹평

정진태 | 입력 : 2020-11-20

 

 



[뉴스줌=정진태기자] 2020년11월19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과 강성 친문(親文) 지지자들을 비판하자 이들이 라디오 게시판에서 진 전 교수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진 전 교수는 19일 이 방송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진보는 이미 몰락했다”며 “그들이 권력을 잡으니 저들(보수정권)보다 더한 모습들이 눈에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대깨문’이라고 한다.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고 자기들이 자처한다”며 “이것은 사실 정치라기보다는 일종의 종교”라고 했다.

 

문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 분열을 통합시켜내야 하는데, 오히려 간호사하고 의사를 갈라치기 한다”며 “그런 걸 딱 보면 대통령이 없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역할이고 윤리적 기준을 세워주는 역할인데 그거를 못 하니까 지금 나라가 이 모양인 것”이라고도 했다. 진 전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이 프로그램 문자메시지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문자가 200여 건이나 쏟아졌다. 한 청취자는 “내가 출근길 귀한 30분을 진중권의 저 X소리를 듣고 있어야 하느냐”고 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왜 진중권 같은 비민주적인, 자기중심적인 독설가, 어용지식인에게 본인을 PR(홍보)할 자리를 (만들어) 주느냐”고도 했다.

 

또한 진 전 교수를 향해 “이 정도면 거의 정신질환이다. 진보적인 시민들에 대한 모욕 잘 들었다. 진중권의 교활한 자기변론에만 귀를 열지 말라” “불쾌한 아침시간이었다. 진중권을 민주시민들은 어떻게 보는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인터뷰도 해 달라”는 반응도 나왔다. “자신의 논리와 배척되면 무자비하게 비판하는 전형적인 ‘관종’”, “질이 나쁜 호사가다. 문 대통령을 비난할 인격도, 능력도, 정의감도, 균형감각도 없는 인간이 아침부터 국민들 울화통 터지게 한다”고 진 전 교수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 밖에 “방송 듣기 너무 불편하다” “역대 최악의 출연자다. 채널 돌린다” “저런 쓰레기를 출연시키는 CBS도 몰락하는 느낌”이라는 문자도 접수됐다.

 

진 전 교수를 응원하는 문자들도 있었다. 한 청취자는 “외롭고 힘드시겠지만 꿋꿋하게 휘슬러 역할을 고수해 달라”고 했고, 다른 청취자는 “진실의 입에 감사드린다. 자신도 혁신하는 모범에 존경을 보낸다”고 했다. “구구절절 옳은 말” “경청할 가치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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