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들에게 바란다(4보)

정진태 | 기사입력 2020/10/18

위정자들에게 바란다(4보)

정진태 | 입력 : 2020-10-18

 newszoom(뉴스줌)편집국장



 기자수첩: 위정자들에게 바란다(4보)

 2020년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중국(우한)에서 발원된 코로나19로 全 세계가 펜데닉 상태로 국내 코로나19현황은 확진환자25,108(증가73) ,검사진행17,318(감소37) ,격리해제23,258(증가78)사망자443명 으로 발표되는 가운데 인사하려면 3살먹은 어린아이도 손악수는 모르고 권투폼은 일상화가 됐으며. 가수 나훈아는 테스兄(세상이왜이래.힘들어)을 부르며 현재 국민심정을 은유하여 노래로불렀다. 국민들은 이런세상에서 살고있는데. 위정자들은 과연 걸맞게 살고있을까? 돌이켜보자. 2018.6.13일에 실시된 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226명의 지자체장과 4,016명의기초의원. 17명의 광역자치단체장과 824명의 광역의원들이 있다

 

이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며 호시절을 살아가는 지방정치인들이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지방권력자들이다. 인사권자는 본인의 입맛에 맞게 인사도 할 수 있고. 의원총회의에서 당론으로 결정된 사항을 다음날에 당론을 뒤집었다, 인사에 불만있는 의원은 시장실 앞에서 화분을 던지며 소란을 피울 수도 있다. 또한 국가적으로 거리두기(1~3단계).손씻기.마스크쓰기로 俊 전쟁을 하고있을때 나는 아무상관이 없는양 대낮에 음주와 3대 정부지침을 어길수도있다. 과연 도덕 과 법이 두렵지 않은가. 과연 국민과 시민들을 위하여 정치하겠다는 위정자의 자세인가? 가수 이선희의 아!엣날이여 노래 가사가 떠오르며 후보시절 공약을 생각나게된다.(시민을주인처럼섬기고 의원사무실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약속했지 않았느냐)

 

이는 막강한 권력이 없으면 상상도 못한다. 또 독식을 위해 패거리 짓도 한다. 후보시절 약속한 것을 왜 안지키느냐 等 공갈협박을 하며 으름장을 놓는다. 또 자신의 취임기념 식수를 위해 수십년 전에 청사 현관옆에 식수(植樹)한 나무를 청사 뒷쪽으로 옮기고 그자리에 식수하는 권력도 행사한다. 그래서 지방정치인들의 자질론과 지방의회의 무용론이 거론되는것이 아닐까? 또한 이들 위정자들은 후반기부터 본인들의 黨공천을 받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할것이다.

 

항룡유회(亢龍有悔:높이나는용은후회한다))라했던가? 4년 임기의 반()이 지난 선출직들을 보며 하는말이다.승천(昇天)한 용()은 더 오를데는 없고. 내려올 길 뿐이다. 그래서 성좌(聖座)를 돌아보는 반성을 해야 한다. 평생동안 속아살아서 속는데는 익숙한 유권자들은 자질 없는 위정자들의 횡포에 희망을 잃었다. 속는데 익숙한 민초들의 지루한 하루와 달리 막강한 권력자들은 하루가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빠르게 느낄 것이다.

 

선출직들 중에는 임기동안 열심히 한 위정자도 있고. 반면 오대충(오늘도대충함)들은 허송세월을 보냈을것이다.그래도 봉급은 하루도 어김없이 나오고 가문의 영광까지 누리니 서로가 하려는지 모르겠다. 네가 낙선해야 내가 당선하고. 네가 불행해야 내가 행복한 제8회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취임일부터 재선을 준비하는 현직들은 가는 시간이 전광석화 같이 느끼고. 8기(2022년도)를 준비하는 사람은 오는 세월이 여삼추(如三秋)같이 느낄 것이다. 석패한 위정자들도 2년후를 보는 잠룡(潛龍)(?)들의 움직임에 재선을 노리는 현직들은 긴장 될 것이다.

 

임기를 안고 사는 정치인들은 자신을 등산인에 비유하며 임기 반이 지나면 하산인이라고 한다. 등산은 오를 때 보다 내려올 때를 조심하고. 측근(側近)이 웬수라는 정치인은 임기 초보다 임기 말을 조심해야한다. 오르는 등산길에 넘어지면 두 손을 털고 일어나지만. 하산길에 넘어지면 뒹굴어 반신불수(半身不隨)나 목숨을 잃을 수가 있다. 그래서 벼슬아치들의 항룡유회(亢龍有悔)를 보는지 모른다. 중국인들은 용()과 봉황(鳳凰)기린(麒麟)과 거북()을 사령(四靈)으로 믿지만 교만(驕慢)한 용()은 싫어한다고 한다.

 

우리는 선거 때만 되면 잠룡(潛龍)이라는 말을 듣는다. 만덕(滿)한 잠룡은 세속에 영합해 명성을 탐하지 않고. 세상이 태평하면 벼슬에 올라 도()를 행하지만, 세상이 혼란하면 초야(草野)에 묻혀 도를 닦는다고 한다. 하산 길에 항룡들은 교만과 보복. 또 약자무시와 이권정치 그리고 소통(疏通)과 화합(和合)을 외치며 편 가름은 없었는가? 또 취임3년차를 맞아 반성보다는 문과식비(文過飾非=과실은덮고잘못은감춤)한 자찬自讚)과 치사한 할지구화(割地求和=목숨부지를위해구차한행동)는 없었는가? 대오각성(大悟覺醒:크게깨달음)해야되지않을까? 오호애재라! 오호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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