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온라인으로 만나는 연천 문화 체험교육 운영

호로고루, 숭의전, 전곡선사유적지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운영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10:58]

연천교육지원청, 온라인으로 만나는 연천 문화 체험교육 운영

호로고루, 숭의전, 전곡선사유적지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운영

정진태기자 | 입력 : 2020-09-22

[뉴스줌=정진태기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은 9월 22일(화)부터 11월 17일(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24개학급, 29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연천 온라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천 온라인 생생문화재’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지역 향토사교육 및 8대 분야 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학생과 상호작용하는 문화체험학습을 의미한다.

본 프로그램은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청이 협력하여 관내 문화유산 체험처 중 호로고루, 숭의전, 전곡선사유적지에 대한 문화유산을 동영상 또는 VR로 촬영 제작하여 체험학습을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학급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담임교사와 외부강사가 협력하여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수업 전에 체험키트를 학교로 배부하여 운영학급에서는 실시간 문화체험과 체험키트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져 지역의 문화유산을 학습한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 교사는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을 운영하지 못하였는데, 지역의 체험처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교과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했다”고 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연천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앎과 삶을 연계하는 체험교육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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