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비행기/화물여객기로 변해

좌석칸에도 화물 싣는 비결…화물기로 변신한 여객기 실내 모습은

정진태 | 기사입력 2020/09/09 [19:29]

승객비행기/화물여객기로 변해

좌석칸에도 화물 싣는 비결…화물기로 변신한 여객기 실내 모습은

정진태 | 입력 : 2020-09-09

 



[뉴스줌/정진태기자] 2020년9월 9일 대한항공은 공식 개조 작업을 완료한 보잉777-300ER 기종을 처음 화물 노선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전까지 객실칸에선 가방을 활용한 화물만 운반했다. 기체를 아예 개조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일 밤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의 화물기는 꼬박 11시간을 넘게 날아 미국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했다. 목적지인 콜럼버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도시로 의류기업과 유통기업 물류센터가 집중돼있는 새로운 화물 거점이다. 여러 글로벌 항공사들이 항공화물 수요를 확보하려고 각축을 벌이는 도시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향후 동남아시아 화물 노선망 등과 연계해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의류 등의 화물 수요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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