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발전하고자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활용해 체험·전시·공연·탐방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중 전문협이 준비한 호렁지기는 투호·굴렁쇠·굴리기·딱지치기·제기차기·팽이치기 등 5가지 전통놀이를 결합해 만든 새 전통놀이문화다.
이와 관련해 문화재에 참석한 시민들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한 놀이방식으로 주위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는 호렁지기의 열린 구조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놀이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조 대표는 “친구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전통놀이 호렁지기는 마음을 열 수 있고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로 힘을 줄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스포츠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쁜 마음과 아울러 더욱 정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호렁지기는 방과 후 프로그램 및 청소년문화센터와 수련관에 놀이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많은 상담을 전국적으로 받고 있는 중이다. [기동/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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