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통합당,백종원·임영웅보다 나은사람 나와봐 일갈

정진태 | 기사입력 2020/06/28 [04:15]

진중권/통합당,백종원·임영웅보다 나은사람 나와봐 일갈

정진태 | 입력 : 2020-06-28
진중권 前 동양대 교수

2020년6월27일 진중권 前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 내 차기 대권 주자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자 “이분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일갈했다. 진 전 교수는 오후 페이스북 계정에 “혹시 자기들(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백종원이나 임영웅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며 “그 당에서 백종원이나 임영웅보다 나은 놈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라고 썼다.

앞서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페이스북 계정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당 차기 대선후보로 백종원씨를 거론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선) 후보를 놓고 ‘백종원보다 임영웅이지’라는 조롱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고 올린 글을 진 전 교수가 다시 비판한 것이다.

진 전 교수는 “주제 파악을 해야지. 이분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어요. 민심에서 동떨어진 얘기나 하고 앉았고”라고 했다. 앞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당 초선들과의 회동에서 차기 대선주자 후보를 묻는 질문에 “백종원씨 같은 분은 어떠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분 같더라”라고 답했다. [기동/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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