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의 조명희 의원도 "(OECD) 37개국 중에 32번째로 백신을 접종한다"며 "국민들 불안감이 크다. 어떻게 11월에 집단면역이 생기나"라고 우려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는데,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권위 있는 기관 조사 등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정부의 방역조치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백신은 부작용 문제가 있으니 그런 것들을 보면서 도입하자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권 장관은 65세 이상 백신 접종 일정이 유보된 것에 대해서는 "3월 중에 화이자 백신 물량이 들어오면 보완할 수 있고, 미국·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경험에 따른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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